더리센츠 동대문호텔 장안평역 가성비 숙소

The Recenz
더 리센츠 호텔
서울 동대문구 천호대로 383
(장안평역 1번출구 도보 3분)

 

 

​5호선 장한평역 1번 출구는
캐리어 들어 올려야 한다
엘리베이터 없음​

계단을 벗어나면 
평지 도보 3분 가량 걸으면
도로변에 더리센츠호텔이 있다.​

나는 대중교통과 도보를 이용했지만
차량을 가져올 경우
호텔 입구에 차량 몇 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호텔 타워주차장이 있다.

 

 

나는 아고다에서 예약을 했는데
당시 가장 저렴한 객실은
스탠다드 트윈만 남아서
이걸로 2박 결정했다.​

아고다에서 예약하고
결제는 체크인 할 때 했는데
확인해 보니
 2박 93,500원이 결제됐다.

​읭? 
아고다 수수료가 제외됐다

60일 후 
아고다 캐시백으로 
$12.36을 돌려받는다.

즉, 트윈 객실 2박 가격
93,500원 - $12.56 = 약 78,500원​

우와아~ 
싸다

더 리센츠 동대문호텔 
스탠다드 트윈 객실2박
78,500원에 묵었으니
1박 기준 39,250원

​만약 2인이 묵었다면
1박당 1인 기준 2만원 꼴이다

 

 

나는 보통 
새벽 첫기차를 타기 편리한
서울역 근처에 숙소를 잡는 편이다.
​
새벽 첫 기차를 타야 할 때
이른 새벽에 숙소를 나서야 하는데
서울역까지 도보 이동 가능하면
여러모로 편리하니까.

새벽 기차를 탈 일이 없으면
굳이 가성비 나쁜 
서울역 주변에 묵을 필요가 없다. ​

동대문이나 영등포 쪽은
가성비 좋은 숙소들이 꽤 있는데
대신 숙소가 골목 깊숙히 있어서 
많이 걸어야 하거나
전철을 여러번 갈아타야 한다거나 하는
불편함이 더러 있다.

더리센츠 동대문호텔은
그나마 5호선 장안평역에서 가깝고
천호대로변에 있어서
교통편은 괜찮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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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3시 부터
체크아웃 12시 까지​

밤 9시 넘어서 체크인 했다.
​
온수 사용시간을 
1인당 30분 이내로 해달라고 했다.

​여럿이 묵을 경우 한 사람 샤워 후 
좀 기다렸다가 샤워하는게 좋을 듯하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 때는
엘리베이트 층 번호 버튼 아래쪽의 키패드에 
객실 카드키를 대야 이용할 수 있고
내려 갈 때는 카드키를 대지 않아도 된다.

 

나의 객실은 복도 맨 끝
1813호

 

 

히터 온도는 조절할 수 있다.
내게는 실내온도가 너무 높아
덥고 답답해서 숨이 턱턱 막힐 지경이었다.​

히터를 끄니 좀 서늘하고
22도로 맞춰 놓으니 딱 좋았다.

 

객실에 먼지가 너무 많았다.
공기 청정기도 없고
창을 열자니 미세먼지 나쁨 상태​

가성비는 좋은데
먼지가 에러네 

 

저녁 시간에 심심할 까봐
TV있는 가성비 숙소로 찾아온건데
정작 TV는 쓰지도 않았네.​

체크아웃 당일 오전에 
아주 잠깐 사용했다.

 

짐 놔둘 공간도 많고
충전기 꽂을 데도 많음

 

냉장고에 생수 2병,
드라이기, 칫솔 치약, 일자빗,
녹차, 전기주전자, 컵, 
비누, 샴푸, 바디클린저
기본 제공

 

 

화장실과 샤워실은 
세면대 좌우로 각각 있고
부분 불투명 유리문이다. ​

온수도 바로 뜨뜻하니 잘 나왔고
충분히 오~~~~래 나왔고
물빠짐도 좋았음

 

 

 

커텐을 걷으면
빼곡한 도시뷰 야경

 

일출 사진이나 찍어볼 까 했는데
미세먼지 가득껴서 
해가 뜨는지 마는지 아른아른

 

아침 햇빛은 어디서 만나도 
따뜻하고 다정하다.​

건물 아래 골목은
폐차(?) 폐타이어 뭐 이런 뷰이고
먼 거리는 
산 능선이 건물 사이로 보이는..
내 눈엔 그저 갑갑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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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리센츠 동대문호텔의 조식
9천원
현장 결제 가능

​조식시간
오전 7시~9시​

볶음밥, 소시지 볶음, 감자튀김,
흰밥, 크림스프, 누룽지, 김치, 김치찌개
토스트, 쨈, 버터, 커피, 우유, 주스​

조식은 이런 종류 였다.​

동남아쪽 단체 여행객들이 많아 그런지
동남아스타일의 볶음밥이 몇 종 보였다.
​
폰을 두고 먹으러 가는 바람에
사진 못 남겼는데
9천원에 그냥 저냥 먹을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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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비슷한 예산으로 
서울역 근처에서 묵을 땐
게스트하우스나 호스텔을 선택 했었는데
동대문 부근으로 옮기니
호텔에 묵을 수 있어 
아주 굿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