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 나봄리조트 가든하우스 대가족 숙박 50평 콘도형 독립공간여행/국내숙소 2022. 12. 5. 22:54반응형
오마니 생신을 맞아
전국 방방곡곡 흩어져 살던
울집 오남매가
한 자리에 모였다.
덕유산 자락에 자리 잡아
공기가 무척 청량한
무주 나봄리조트
무주 나봄리조트 가든하우스
전북 무주군 설천면 월곡길 45
내가 찍은건 다 막샷이라
객실 사진은
아래 업체 웹사이트 참고체크인은 본관에서 해야 한다.
체크인 오후 3시
체크아웃 오전 11시
- - - - - - - - - - - - -
그린하우스
정원 8명
최대 10명
추가인원 1인당 1만원
- - - - - - - - - - - - -
우리는 극성수기 주말 1박이라
엄청 비싸게 주고 묵은 셈이다.바베큐 할 경우
본관에 묵는 사람은 미리 예약해야 하고
우리가 묵은 가든하우스에는
객실에 바베큐 시설이 있기 때문에
예약할 필요없다.
단,
챠콜, 그릴, 토치는
각자 준비해 오거나
매점에서 구매/대여 해야 한다.
우리는 바베큐 장비를 가져왔기 때문에
그릴만 매점에서 구매했다.
1개에 3500원 였던가..3시쯤에 도착했는데도
이미 1층, 2층은 만실이어서
우리는 가든하우스 4층을 배정받았다.
가든하우스는 엘리베이트가 없다.
주차는 건물 앞에 하거나
건물을 끼고 돌아 우회전하여 고갯길 올라
뒷마당(동산)에 주차할 수 있는데
경사가 장난 아님
롤러코스터 타는 기부니가 든다.
내려올 때
차체가 낮으면 긁힐 수 있으니 주의
뒷마당 경사가 심해서
오르다가 차가 뒤집힐 것 같은
너낌적 너낌이었는데
오옹~ 생각보다 괘안은데?
뒷마당에서 주차하고
한 층을 걸어 내려오면
4층이다.
무..물론 몹시 가파르다.가든하우스 객실은 50평
방 3개
화장실 2개
사우나 1개
노래방 1개
거실에 소파
식탁(의자 7개)
넓은 발코니에 바베큐 시설
비데 있고
보일러 빵빵 잘 돌아가고
에어콘 있고
밥솥 포함하여
식기류 쓸만한 거 다 있다.
정수기 없으니
식수는 사와야 한다.객실에 들어서니
찌든 음식냄새가 코를 찔러서
오자마자 환기부터 했다.
울집 식구가 많아 ㅎㅎ
짐이 여기 저기 널부러져 있고
드럽쥬
침대방은
더블베드 1개
싱글베드 1개
침대방에 욕실이 연결되어 있고
욕실은 사우나와 연결되어 있고
사우나는 노래방과 연결되어 있다.
조잡한 가구들이라
여기 저기 부서져 있고
매트리스도 꿀렁 꿀렁
침대방 욕실과 연결된 문을 열면
사우나
사우나에 연결된 문을 통과하면
노래방
(최신곡 업뎃은 2018이 마지막였음)
돌침대방
오히려 돌침대는 단단해서
숙면을 취할 수 있을 듯
얇지만 쿠션있는 매트가 깔려있어서
꽤 괜츈함
황토방, 온돌방, 거실과 통하는
욕실
막 흔들리고 장난아니쥬
ㅋㅋㅋㅋㅋ
사진이 이거 밖에 없다
각 욕실에는
비누, 수건만 비치 되어 있다.
샴푸, 린스, 폼클린징은 없으니
가져와야 한다.
온돌방에 침구 4채
실내는 따뜻한 편이어서
두껍지 않은 침구지만
저걸로도 충분히 따뜻했다.
온돌방에는 창이 없어서
들어서면 아늑~
언니는 입실하자 마자
즈 딸램이랑 사우나 하러 갔다.
사우나는 본관으로 가야 한다.
투숙객은 9천원
사우나 시설은
낡고
집기들은 고장나고
물이 미지근 하고
완전 비추
망가진 수도꼭지가 많아
작동하는 수도꼭지 찾기 어려웠다고 한다.
고장나도
수리를 안하나봐..
소고기, 삼겹살, 닭꼬치 등
손 큰 여동생이 고기를엄청 사 왔다.
따뜻한 봄가을이면 다들 나와서
바베큐 해 먹으면 좋겠지만
11월 하순 덕유산 자락의 밤은 춥다.
동생 둘이서 부지런히 고기 구워 나르고
식사는 실내에서 했다.
객실에 비치된 밥솥은
압력밥솥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집에서
작은 압력밥솥까지 챙겨왔다.
그릇이랑 수저도
우리는 다 챙겨왔기 때문에
객실에 있는 집기 중에서집게나 주걱 외엔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넷째 여동생이 주문제작 해 온
2단 왕관 케이크 ^^
까악-깍
까치가 소란스레 깍깍 대는
덕유산 자락의
청량한 아침공기에비염에 지친 내 코가 뻥 뚫리는 기분
실내가 넉넉해서
대식구가 묵기에 딱 좋았다.
덕유산 자락까지 와서
객실에서만 뒹굴거리다가
퇴실했다.
뭐하러 무주까지 왔나몰라..
수도권에서 무주까지는
네비에서 확인한 것에 비해
시간이 훨씬 더 많이 걸렸다.
가든하우스는
엘리베이터가 없지만
다른 조건들은 괜찮아서
결정했던 것.
낡고 냄새가 좀 났지만
비수기 주중 숙박이면가격이 저렴하므로
합리적인 선택이 되겠다.BUT
1박에 약 40만원은
시설대비 아니야
#국내여행 #전북여행 #무주여행반응형'여행 > 국내숙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리센츠 동대문호텔 장안평역 가성비 숙소 (0) 2023.03.07 통영 헤미쉬호텔 무료조식 동피랑 중앙시장 근처 리모델링 가성비 대가족 숙소 (0) 2023.02.15 가족온천여행 - 부곡 신라호텔 (0) 2018.03.14 가족온천여행 - 부곡 한성호텔 유황온천 (0) 2018.03.06 가족온천여행 - 부곡 로얄호텔 (유황온천) (0) 2018.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