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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온천여행 - 부곡 신라호텔
    여행/국내숙소 2018. 3. 14.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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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천하기에 적당하지 않은 날씨로군..


    나뭇가지에는 새순이 이제사 맺혔는데

    너무 더워서 여름옷 입고 돌아다녔다.


    부곡온천호텔 도장깨기..는 아니지만

    이번에 묵었던 곳은, 


    신라호텔

    경남 창녕군 부곡면 온천중앙로 19 

    bugokshillahotel.co.kr



    인근에 로얄호텔, 현대온천모텔, 

    화왕산SPA호텔 등이 있다.




    계단이 가파름..

    입구 계단 왼쪽으로 휠체어 통로도 있기는 한데

    경사가 꽤 있는 편이라

    걸음이 불편한 울 노모에게는 좀 버거웠다.




    미리 예약을 하고 갔었고

    결제는 당일 프론트에서 계산했다.


    체크인 3시 이후

    체크아웃 12시 까지


    엘리베이터는 1기밖에 없었다.




    우리 객실은 2층

    엘리베이터 앞의 작은 쉼터.


    내 취향은 아니지만..

    원목 탁자와 의자는 비싸보임




    우리가 묵을 곳은 209호


    퀸사이즈 침대가 한 개 있고

    부엌이 있고

    4인용 식탁이 있고

    작은 가족탕이 있는

    프리미엄 객실


    2인 기준 평일가격 

    90,000원

    1인 추가마다 10,000원




    여기는 방에 슬리퍼가 없다.

    벽지와 이불색깔이 참.. 올드 올드 하다.


    둘이서 뒹굴기에 충분한

    퀸사이즈 침대


    4인용 원목 식탁이 있어

    식사할 때는 좋았은데

    소파가 없다보니 노모가 불편해 했다.


    세탁은 깨끗이 되어 있지만

    베개에서 쩐내가 풍풍..




    가운 두 벌




    1회용 칫솔과 면도기, 스킨로션

    무스, 스프레이, 빗

    (feat. 콘돔없음)


    무선전기포트, 맥심커피 2개, 녹차 2개

    생수 2병


    1인 추가해서 세 명인데

    이불만 한 채 주고

    커피나, 녹차 등은 추가없었다.






    TV 1대, 에어콘 1대, 선풍기,

    냉장고는 부엌에 좀 큰게 있었다.


    TV에 가려져 사용하기 불편했지만

    요즘 호텔에서는 드물게 볼 수 있는

    컴퓨터도 한 대 있다.




    프리미엄 객실에는 

    성인 2명이 누울 수 있는 사이즈의 욕조가 있다.

    가족탕은 아니고 그냥 일반 욕실인데

    욕조가 조금 크고

    월풀이 가능하다는 점.


    물살은 보통 가정집의 수압 정도라

    욕조에 물을 다 채우려면 시간이 좀 걸렸다.


    욕실 바닥의 배수구 쪽은 

    어디가 막혔는지

    물이 잘 내려가지 않았다.


    욕실 바깥쪽에서 먼저 몸을 헹궜는데

    바닥의 물이 한동안 빠지지 않아 난감했다. 




    남이 쓰던 비누, 치약은

    좀 아닌 것 같다.

    아주 모텔스러움..


    저렇게 둘 바에는

    차라리 없애는 편이 낫지 않나..


    저렴이 샴푸, 린스, 바디클린저는

    쓸만했다~





    인덕션이 설치된 부엌

    전자레인지는 없다.

    중소형 크기의 냉장고 있다.




    테라스나 계단에서 

    고기굽기가 가능하다고..?

    그건 아닌 것 같던데.. ㅜㅜ




    4인가족이 쓰기에 적당한 식기류와  

    각종 주방도구들





    고무장갑은 없음





    숙박객은 사우나 무료이용 할 수 있다.




    사우나 앞에 비치된 수건을 가지고 입장~


    온탕 사이즈가 큰 편이 아니어서 그런지

    물이 뜨끈 뜨끈하니 좋았다.


    세신사는 오후 6시에 퇴근을 하기 때문에

    이용하려는 사람은 5시 전에 입장해야 한다.

    전신: 20,000원

    등: 10,000원

    (현금계산 필)




    부곡에 오면 꼭 먹어줘야지~

    넘 비싸다.

    붕어빵 1개 500원

    어묵 1개 700원




    오늘은 배가 덜 고파서

    어묵은 4개, 붕어빵 3개 먹었다~




    날이 덥다.  

    쪄 죽겠구만..




    부곡의 어는 숙소를 가더라도

    유황성분의 78도 온천수를 

    똑같이 사용하기 때문에 

    온천만큼은 다 좋았다.


    이 동네 숙박업체 몇 군데 다녀보니

    다들 장단점이 있는 것 같다.



    ●  ●  ●  ●  ●



    신라호텔


    장점

    - 부엌 딸린 객실이 있다

    - 객실에 컴퓨터 있다

    - 큰 냉장고

    - 월풀가능한 욕조

    - 비데 있음

    - 대중탕 규모는 작지만 뜨끈한 온탕



    단점

    - 전자레인지 없음

    - 모텔스러움(같이 쓰는 비누, 치약) 

    - 욕실바닥 배수상태 나쁨

    - 욕실에 물 바가지 없음

    - 세탁은 되어있지만 쩐내 나는 침구류

    - 조식서비스 없음 

    (단, 10인 이상일 때 최소 하루 전 주문시 

    한식당에서 식사가능)







    photo & article by toon&toon
    www.toonand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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