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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 Pike Place Roast, Starbucks리뷰/제품 2018. 3. 2. 15:52
일부러 스타벅스에 들러VIA를 집어들었다. 최근 읽었던 책, Onward를 통해 VIA의 탄생일화를 알게 되었고그리고.. 그 당시 나의 친구가 권하던 커피 이것 한 번 마셔보라며..다른 인스턴트 커피와는 차원이 다르다며.. 필시 내가 좋아할 거라며.. 확신에 찬 미소로 내밀던 VIA 한 잔의 추억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스타벅스라는 공간을 처음 알게 되고,그 곳의 공기에 차츰 매료되고.. 요즘은 세계 어느 도시의 스타벅스를 가더라도그 공간 안에 들어서기만 하면큰 이질감이 없어 보인다. 친구가 그립고그 시절의 공기가 그리울 땐나는스타벅스로 향한다. photo & article by toon&toon www.toonandtoon.com Canon 6D & Canon24-105mm F4L IS 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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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1 창원/마산 소하천 벚꽃길여행/국내 2018. 3. 2. 15:24
개화시기를 기다리면서 작년 봄이 가져다 주었던 황홀했던 찰나의 시간을 돌아보았다. 벚꽃시즌을 떠올리면 많은 사람들이 진해군항제를 언급하곤 한다. 하지만, 사실 아주 오래 전부터 여기 이 곳 마산합포구, 가포 이 일대는 벚꽃나무가 무수하여 봄이면 인근지역에서 봄나들이의 장소로 유명했던 곳이다. 또한, 여름이면 가포 해수욕장으로 물놀이를 오곤 했다. 일제 강점기에 들어서자 일본인들이 이곳에 정착했고 청주공장을 세웠고, 기생의 웃음소리와 술이 넘쳐나는 유곽으로 변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벚꽃은 흐드러지게 피어 봄의 절정을 화사하게도 빛내주었다. 일본인들은 이 일대를 사쿠라 마치(벚꽃마을)라고 불렀다. 어린시절을 이 동네에서 보냈지만 늘상 바닷가에서 조개줍고 굴 따며 놀기 바빴던지 당시에는 벚꽃나무가 이렇게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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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이른 아침, 유노히라(湯平, ゆのひら)여행/일본 2018. 3. 2. 14:53
북큐슈 여행은 여러번 다녔어도 유노히라(湯平)는 이번이 처음.. 산 아래 다소곳이 내려앉은 한적한 온천마을 유노히라(湯平) 줄지어 매달린 홍등은 외지에서 찾아 온 객을 반가이 맞이한다. 다정한 여관주인, 정갈한 식사, 포근한 온천목욕, 시려도 상쾌했던 1월의 새벽공기.. 일본.. 마음에서 지워버렸건만 예전과 같은 두근거림이 다시 나타나려한다. 유노히라에서 보냈던 단 하루의 시간 때문에.. photo & article by toon&toon www.toonandtoon.com Canon 6D & Canon24-105mm F4L IS 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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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 근교 유노히라, 가성비 좋은 료칸 마루야(旅館まるや)에서 카이세키(会席)와 온천숙박여행/해외숙소 2018. 3. 2. 04:13
료칸 마루야(旅館まるや)는두루 좋은 평점과 긍정적인 후기로일명 가성비 좋은 료칸이다. 유후인 근교 유노히라에 위치하고 있다. 1박에 1인당 약 ¥9,000 ~ ¥9,500의 예산으로온천과 카이세키(会席) 식사를 하며묵을 수 있다. 유노히라 온천마을(湯平温泉)에는현재 21개의 온천을 겸함 숙박업소가 영업중이다. 유노히라 온천마을(湯平温泉)로 가려면유후인역(由布院駅)에서 오이타(大分)행 JR열차를 타고두 정거장을 가면 유노히라역(湯平駅)에 도착한다. JR열차 편도요금은 ¥280유후인역 티켓판매소에서 표를 구매할 수 있다. 유노히라 역에서 온천마을까지 가는 대중교통수단은 택시 밖에 없다. 택시요금은 온천마을 까지 대략 ¥1400 안팎이다. 숙소에다가 미리 pick-up을 요청하면보통의 경우 숙소에서 차량을 보..